파트2
독자들이여, 이곳이 바로 제가 덫을 놓고 여러분의 도덕적 끈을 낚아채는 곳입니다. 파트1에서의 감정을 기억하시고 그 감정을 다음 글에 비추어 읽어주세요.
한국은 위험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중동의 골치 거리 테러에 걱정하기 바쁜 나머지 한국이 위협적 존재라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과잉적으로 날뛰어대는 애국주의자들은 지난 역사적에 있어서 어리석은 일본과의 숙명적 대결에 너무나도 신경을 많이 쓴 나머지,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거나 중국의 공산주의 지배가 한반도 전체를 뒤덮지 않는 이상 그들이 행복해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 입니다. 미국이 한국 전쟁에서 공산주의로부터, 세계 2차 대전에서 일본으로부터, 긴 군사 독재기간으로부터 민주주의와 그 애국자들을 구해주었기 때문에 당신은 이들이 어떤 삶의 교훈을 배웠을 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중국이 영해를 합병하려 하고 공산주의를 아시아지역 전체에 퍼트리며 북한의 핵개발을 동조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은 공산주의의 위협에 대해 논리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일본과 말장난을 하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참 이상하죠? 중국이 아니라 일본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 멍청하고 답답한 한국인들이 나날이 증가되는 공산주의의 위협을 막기 위해 과연 아시아의 또 다른 민주주의국가인 일본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는 것일까요? 단언컨대, 조금도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안으로 미국의 군사력이 한반도에 주둔하는 것을 환영하고 환대하고 있나요? 완전 반대죠.
정말 안타까운 부분은, 이 모든 것이 한국과 일본이 슈퍼마켓만한 돌멩이 섬 독도를 가지고 싸우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흠, 한 손으로는 슈퍼마켓만한 크기의 돌멩이를 쥐고, 다른 한 손으론 공산주의의 위협을 피하려고 하고 있군요. 한국인이 아닌 사람들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어떤 정치인이 “한국에 있는 우리 친구들을 믿어주세요.”라고 말할 때 이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이 미치광이들은 매우 배타적이고 중요하지도 않은 역사적 문제에 정신이 팔려있으며, 우리가(미국) 다시 그들을 구해줄 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70년 전 뼈아픈 상처를 극복하기는커녕 공산주의와의 전쟁이 일어나기를 오히려 바라는 것 같다는 것을요.
저는 지금 여러분의 심기가 몹시 불편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파트1과 파트2에서 당신의 감정을 어떻게 조종하였는지를 설명하는 파트3을 읽기 위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당신은 지금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잠시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세요. 화가 나셨나요? 두려우세요? 저에 대해서는 어떤 느낌이신가요? 이웃에 대해서는 어떻게 느끼시죠? 당신의 감정을 잘 이해했다면 파트2로 가기 위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